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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No sangi
age : 57
career : 30
work : buffing
address: 16, Bokji-ro 85beon-gil, Busanjin-gu, Busan, Republic of Korea
필자가 신발에 인연을 맺은지 15세 때부터 인거 같다.
합포, 사출, 금형 그리고 스프레이 등등 많은 업체를 다니면서 보고 경험도 하였다.
그 중에 애착이 가는 업체는 아웃솔 즉 오늘 방문한 신발바닥 전문 업체가 애착이 간다.
앞서 포스팅 한 것처럼 신발에는 어느 하나 더 중요하지 않은 부속이 없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제품은 아웃솔 인듯하다
쿠셔닝과 충격흡수가 뛰어나 신발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EVA소재 이다.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 색다른 밑창이 등장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러닝, 워킹, 트레킹, 농구, 골프 등 신발이 착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 되면서 적합한 밑창 소재가 중요해졌고,
이에 발 맞춰 업계에서는 밑창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웃솔의 종류는 너무나 많다.
아우솔 철형을 만들기 전 게이지를 준비한다.
이때 LAST의 사이즈와 옆면 세피의 사이즈를 측정한다.
EVA 형태를 찍어 내기 위한 철형이다.
EVA 재단을 한다.
이때 LOSS가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산한다.
제품을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다 본딩 작업을 시작한다.
흰색 검정색 EVA를 접착하여 준다.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세피를 테두리에 돌려준다.
세피의 종류는 수십 수백가지 및 사이즈 또한 매우 다양하다.
아주 다양한 제품이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하다.
오늘 처리하여야 될 물량이다.
사실 아웃솔 공장들은 많이 영세한 편이다.
사장님께서 직접 가장 중요한 버핑 작업을 하고 계신다.
버핑 작업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이때 안전의 주의하며 강약조절을 잘 활용하여야 제품이 나온다.
30여년의 경험으로 바탕 되어 완성품이 제작된다.
마지막 공정은 매우 다양하다.
후 가공 스프레이 작업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출고를 준비하고 있는 완제품이다.
여름은 비수기이지만 미리미리 선행 작업을 하여 가을, 겨울 성수기 때를 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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